작년 여름부터 끊임없이 제 머릿속에서 항상 맴도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 의문점이 하나 있는데요 도대체 실내 마스크 해제는 언제 될까요 ?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,,,,? 요 며칠간 역대급 장마와 더위 때문에 이러한 의문점은 사라지지 않고 점점 더 커져가는데 제발 제발 마스크 벗게 해주세요 ...


1년 조금 넘게 다닌 회사에서 드디어 퇴사를 했습니다 무조건 답은 있기 때문에 일말의 아쉬움도 없어요 어차피 뒤 돌아갈 수 없기도 하고 후회는 사치일뿐이거든요


8월 7일
직원 한명과 새벽 3시 까지 술을 마셨어요 지난 봄 이후 약 5개월만에 오랜만에 마시는 술이라 신나서 정신을 잃기 전(?) 까지 술 마셨던 것 같아요 술이 달더라고요 근데 이제부턴 그런 날엔 정말 조심하려고요 집에 어떻게 온지도 모르겠어요 오랜만에 재밌었긴 했는데 ,,,
8월 8일
어제 술을 진탕 먹은 탓에 아침부터 편의점에서 파는 결명차를 2병을 원 샷을 했고 토를 몇번이나 한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근무 중 머리가 너무 아파서 ‘오늘 대체 송별회 어떻게 하지 ?’ 생각을 몇 십번했던 것 같아요. 누굴 탓하겠어요 다음 날 생각 안한 제 탓이지 밥 먹고 오후 6시 정도 되니까 겨우 진정되고 괜찮아졌습니다... 이 날 술 먹는건 거의 불가능한 상태였고 그냥 맥주만 몇 잔 마신 것 같아요

이날 밤 하늘도 ‘나의 퇴사를 슬퍼해주는건가?’ 라는 착각을 할 정도로 장대 같은 비가 쏟아져 내렸습니다. 안주는 거의 10개 이상 시켜주시고 케이크 까지 사주셨습니다… 마지막이라고 그래도 챙겨주시니까 감동이더라고요 근무 중 서운했던 점 마지막으로 말씀드렸더니 그냥 묵묵히 들어주시더라고요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이 때의 제 감정은 '아 뭔가 죄송하다' 투덜거리고 말썽만 부렸는데 트러블메이커가 나가니까 이제 마음 편히 근무 하시길... 난 아직 멀었다아
8월 10일
기다리고 기다리던 퇴사날 ! 다짐을 수십번 한 만큼 앞으로 내가 무언가를 하게 된다면 따지지 않고 그냥 한 번 해보려고요 한 달이든 세 달이든 일 년이든 (일 년이상은 힘들 것 같고) 회사에서의 마지막 다짐 후 전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작은 선물 드리고 퇴사했습니다. 제가 이 회사 다니면서 텀블러에 좋은 추억이 있는데요 한 번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타벅스 텀블러를 선물 받았고 , 한 번은 대결에서 1등해서 애플 텀블러를 선물 받았습니다. 그래서 저도 텀블러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물론 많으시겠지만 받으세요 희

참고로 이거 잃어버렸습니다 친구 결혼식가서 언제쯤 정신을 붙잡고 살까요 ..?


제가 퇴사 후 첫 날에 병수랑 단양으로 1박2일 패러글라이딩과 ATV 타러 갈 생각에 굉장히 설렜거든요 ...? 사랑비인지 뭔지 뭔 릴체리 상상마당에서 춤추는 거 보다 더 정신없이 비가 왕창 내려서 못갔어요 퇴사 후 금쪽같은 2일의 시간을 그냥 허비하고....

....? 뜬끔없이 욕을

어이없어서 날짜랑 장소만 알려주고 시간이랑 뭐하는지는 비밀이라네요 ,,,, 연애를 글로 배워서 아무도 안넘어가는 밀당을 하도 많이 해서 그냥 습관이 된 듯합니다... 그래도 철 없지만(?) 좋은형이에요 저 근본없는 밀당은 어서 배워온건지 나중에 제 자식이 저런 밀당 한다고 생각하면 회초리 제일 굵은걸로 들거 같아요(진심) 저거만 빼면 덕분에 코엑스도 가고 치킨도 먹고 간만에 서울 나들이했습니다 !


밀당 스킬이란 ?
밀고 당기기의
기술이란 신종언어
연락을 먼저하다가 상대방을 궁금하게 하고 뚝 끊어버린다던가 좋아하지만 그렇지 않은 척을 하거나 괜히 시크한 척을 하는 행위
근데 이걸 왜 나한테 하는 이유좀요 제발요.. 🤔 ?





근데 있잖아 블로그 원래 이렇게 쓰기 힘든건가요 ? 와 처음 써봐서 그런지 팔 되게 아프고 글을 많이 안써봐서 할 말은 많은데 조리있게 못쓰는 것 같아서 굉장히 아쉬움 가~~~득합니다 빨리 프로 블로거가 되서 제가 평소 생각했던 것과 일상을 잘 전달 하도록 노력할게요 🏹